산이에 잡학사전

보고나서 실망함. 예전 미이라가 훨 잼나더라 CG처리에 돈 많이 들인건 인정하나 기존미이라를 생각하고 본 일인으로서 좀비영화에 급 피곤! 요즘 개봉영화 보기는 다 봤는데 어딘지 아쉬운 부분이 있는것 같아서 뭐라 말하기가. 보고나서화끈하게 뇌에 남는게 없네 탐 그루즈의 이름 덕이 아닐까.... 그리고 기존의 "미이라" 시리즈를 를 본 팬들은 볼 테고....장면 장면 공 들인건 알겠는데.... 소문난 (요란한) 잔치에 먹을거 없는 느낌....비주얼이 뿐만 아니라 스토리에도 좀 신경쓰지....어차피 미국에서 흥행이 안돼도 세계적으로 흥행이 될테니 영화사는 만족 하겠지만... 예전에는 스토리 없이 액션과 CG만으로도 블록버스터라는 장르의 영화들이 흥행을 했던 때도 있었지만 결국 영화는 스토리가 있어야 된다. 제대로 된 스토리와 스토리텔링이 없으면 아무리 액션과 CG가 좋아도 노잼이고 외면 받기 마련이다. 미쿡은 영웅, 히어로 겁나 좋아해 ㅋㅋㅋ 

재미없던데 원더가 나은편 미이라 기대하고 보면 존망... ㅠㅠ 내눈도 내돈도... 안습.... 좀비영화..마지막 대박 개어이없음 .. 캐리비안해적 더치맨에 대신 선장된 윌이 생각낫음 이건 머임 ㅋㅋㅋ보더라도 동네극장에서 볼 걸 하고 개후회함.. 아낙수나문이 너무 보고 싶었음 ㅠㅋㅋ 톰의 액션도 없고 여주는 특히 진짜 무쓸모에 왜 있는지 모르겠고 아마네트는... 포스에 비해 예고편이 다임... 실망할수있지. 특히 톰 나오면 액션 신경써야지 난 재밌게 봤는데 안타깝다. 대체 뭘 얼마나 기대했기에 재미없다는지 궁금하기도 함;; 이거 보고난 후에 원더 우먼은 상대적으로 띵작이라는 걸 깨달았다. 사실 막 와와~~하면서 보진 못했다... 마지막 오글거리는 억지 감동씬은 다시 보기 싫을 정도.. 박평식 평론가의 평가에 극공감하기는 처음이다. 탐크루즈 나왔기에 망정이지 딱 B급영화던데 어드벤쳐물인 99년도 껏이 아니라 저 옛날의 호러무비를 리메이크한거니 기대치가 달라서 실망할 수는 있겠지. 기존 미이라 시리즈랑 1도 상관없는데 기존 미이라팬이라 보러갔다는건 뭐지 그냥 미라가 좋아서? 왜 남주랑 여주가 다짜고짜 러브라인이 되는지도 궁금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