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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3.26 영국 서머힐 학교 정말 멋지죠 자유롭게 즐겁게 다니다

영국 서머힐 학교 정말 멋지죠 자유롭게 즐겁게 다니다




영국 서머힐 학교 정말 멋지죠 자유롭게 즐겁게 다니다

세상엔 수많은 학교가 있고 배움엔 끝이 없다고 말합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정말 많은 시간을 보내죠. 아마 억지로 학교에 가능 학생들도 많을텐데요. 학교가 놀이터마냥 놀러가는 곳이라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런데 그런 학교가 진짜 존재한다고 합니다!



바로 1920년에 처음 설립한 영국의 서머힐 학교(Summerhill School)인데요. 학생들의 나이는 6세에서 18세로 초등 교육부터 고등 과정까지 전부 있다고 합니다. 서머힐은 '세상에서 가장 자유롭고 행복한 학교'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곳 아이들은 정말로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노는데 쓰는데요. 의무적으로 공부를 할 필요도 없어 마음대로 수업을 빠져도 된다고 하네요. 그러면 공부는 도대체 언제하냐고요?



서머힐 학교의 가장 큰 목표는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를 하게끔 동기부여를 심어주는 겁니다. 다른 학교 학생들이 8년 해서 공부할 것을 서머힐 학생들은 단 2년 만에 마친다고 합니다. 그만큼 학생들이 스스로 공부에 흥미를 느낀다는 것이죠.


실제로 이 학교의 대학 진학률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행동하긴 하지만 제멋대로인 것은 아닙니다. 이 학교에는 학생들의 안전과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게 하기 위한 규칙이 무려 200개가 넘게 있는데요.



이는 학생부터 교사, 교장까지 모두 모인 전체 회의에서 이루어집니다. 모든 인원은 자신의 생각을 말할 수 있고 모두 똑같이 1인 1표의 민주적인 방식으로 행해집니다.



"나는 우리 학교가 노이로제에 걸린 학자보다 행복한 청소부를 배출하는 것이 더 낫다." 이 학교를 설립한 사람은 알렉산더 니일(Alexander Neil)입니다.



니일의 철학은 아이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것을 찾고 그로 인해 행복을 얻을 수 있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서머힐 학교는 아이들에게 아무것도 가르쳐주진 않지만 알아서 깨우치게 합니다.



모든 학교가 서머힐처럼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찾는 것을 지향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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