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에 잡학사전

겨울철 동파방지 예방법으로 미리 대비하세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다음주까지 한파가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지금같은 한파 시기에는 무엇보다 동파방지 요령의 숙지가 중요합니다.

영하 3도에서 영하 10도 사이면 동파주의보입니다.

겨울철 동파방지 방법을 미리 알고 예방하도록 합시다!

보일러 동파, 수도 동파 방지를 위해서는 미리 예방이 필요해요.

배관은 헌옷, 테이프로 외부의 찬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꼼꼼하게 감싸주고 미지근한 물은 살짝 틀어놓는 것이 동파를 막는 방법입니다.

시중에 파는 보온재를 구입해서 넣어도 되지만

집에 입지 않는 옷 등을 잘 활용해서 보온을 해줘도 됩니다.

보일러는 외출 시 외출모드로 바꿔 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계속되면

보온을 해도 수도계량기가 동파될 수 있으니

수돗물을 사용하지 않을 때는 욕조 등의 수도꼭지를 조금 틀어놓아야 합니다.

만약 수도계량기나 수도관이 얼었다면 50~60도 정도의 따뜻한

 물수건을 사용해 수도계량기나 수도관 주위를 골고루 감싸 녹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뜨거운 물로 녹이면 계량기의 유리가 파손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계량기가 얼었을 때 헤어드라이기나 토치 등

화기성 제품으로 녹이는 분들이 있는데요.

헤어드라이기를 사용하면 화상 및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따뜻한 물수건으로 녹여주어야 합니다.

수도계량기가 동파되면 생활의 불편을 겪을 뿐만 아니라

매년 동파된 계량기 교체를 위해 많은 비용이 소요됩니다.

비교적 따뜻한 지역에 거주하더라도

겨울철 동파방지 예방법으로 사전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합니다.

계량기의 유리가 깨져있거나 부풀어있는 상태라면

동파가 된 상태이기 때문에

즉시 수도사업소에 신고하여 신속하게 서비스를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