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속의 진흙과 모래속에 숨어있다가




속의 포식자라고 하면 많은 사람들이 다 생각하는 그 녀석이 생각나지 않으세요? 하지만 오늘은 좀 다른 지렁이 한마리를 소개해드릴까해요.


바다 속의 진흙과 모래속에 숨어있다가 물고기나 다른 먹이들이 근처에 오면 기습하여 잡아먹는 아주 포악한 녀석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그럼 먼저 영상으로 확인 해볼까요?



왕털갯지렁이를 잡는 모습인데요. 엄청나게 길죠? 이렇게 긴 녀석이 바다속에 숨어서

먹이를 잡아먹고 있어요! 잡아서 끌어올리는 남자가 참 패기가 넘치네요.


왕털갯지렁이는 학명으로는 보밋웜이라는 녀석과 비슷한 녀석이라고 하는데 동일한 녀석인지 아닌지는 전 전문가가 아니니 잘 모르겠구욤. 최대 3미터까지도 자랄 수가 있다고 하며 얼굴만을 빼꼼 내밀어서 더듬이를 이용해 근처에 먹잇감을 감지하고 뿔같이 생긴 턱을 이용하여 먹이를 낚아채어서 땅속으로 잡아 끌고 내려가는 무시무시한 힘을 보여준답니다.


이것이 바로 사냥 방법!!! 아무래도 움직임을 감지하는 것 같아요. 어떤 녀석은 두동강이 나는 녀석도 있다고 하네요 얼마나 힘이 강한지 아예그냥 걸리는건 전부 끌고 내려가네요 이녀석을 기르는 사람은 저도 보지는 못했는데요. 수족관에서 이녀석 때문에 물고기들이 많이 죽어나가서 골치 썪는 일이 많다고는 하네요.


암튼 영상을 봐도 사냥 모습만 봐도 엄청나긴 한듯해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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