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에 잡학사전

생활상식 - 서양음식 식사예절

쿡방과 먹방이라는 단어가 나올정도로

최근 TV프로그램은 음식이야기로 넘쳐 납니다.

먹고 싶고, 먹어야 할 음식으로 넘쳐나는 시대!

서양음식 식사예절 정도는 기본으로 알아야 할 생활상식이 된 것 같습니다.

레스토랑이나 호텔에 가서 자리에 앉으면 냅킨을 무릎 위에 올려놓지만

정식 만찬에서는 안주인이 먼저 냅킨을 무릎 위에 놓을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식사 중에 냅킨을 사용할 때에는 입을 훔쳐내기보다는 가볍게 찍어 내리거나 토닥거리는 정도로 하면 되는데, 

땀을 닦거나 여자가 립스틱을 지우는 것은

식사예절에 벗어난다고 합니다.

식사가 끝난 후에는 냅킨을 식탁 자기 자리 앞쪽이나 가운데에

접은 상태로 올려놓는게 서양음식 식사예절에 상식이라고 합니다.

서양음식에 따라 다른 사람의 음식이 다 나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시작하기도 하지만

사람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는 몇몇 사람들에게 제공되면 적당한 순간을 보아

먹기 시작하면 식사예절에 맞다고 합니다.

식사 중에 자기 자리에서 멀리 떨어진 것은 팔을 멀리 뻗칠 것이 아니라

가까이 앉은 삶에게 집어 달라고 부탁하는게 맞는

서양음식 식사예절의 생활상식 이라고 하네요.

서양음식을 드실때 식탁에 놓여 있는 나이프와 포크는

음식이 나오는 차례대로 배열된 것이므로 바깥쪽에서부터 사용하면 된다고 하네요.

  식사 중에는 포크와 나이프를 접시 위에 한문으로 팔자를 해놓고

식사가 끝난 후에는 포크와 나이프를 접시 중앙의 오른쪽에 나란히 놓아둡니다.

식사 중에  급한 용무로 잠깐 자리를 뜰 경우에는 식사중이라는 표시로 나이프와 포크를 

한문으로 팔자를 걸쳐놓습니다.

생활상식이라는 서양름식 식사예절 참 복잡하네요...

수프는 보통 걸쭉한 포타주와 묽은 콘소메, 두 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서양음식인 수프는 접시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떠먹습니다.

수프가 너무 뜨겁다면 조금 기다렸다가 먹도록 하며, 수프를 떠서 입으로 후후 불어가면서 

먹는 것은 식사예절에 어긋난다고 합니다.

생선요리는 포크나 나이프만을 사용하여 먹는다고 합니다.

서양음식의 생선요리는 살이 부서지지 않는 생선을 이용하기 때문에 포크나 나이프만을 사용해도 

그다지 불편하지 않다고 하네요. 

통째로 요리되어 나온 생선이라면 뒤집어 먹지 않도록 하고,

 위쪽의 살은 나이프를 넣고 포크를 사용하여 발라내는 식으로 빼내어 먹으면

서양음식 식사예절에 맞는다고 합니다.

먹는대도 알아야 할 식사예절 생활상식이 참 많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