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에 잡학사전

8월의책책책, 미움받을 용기

미움받을용기라는 건 책 제목인데요.

제목의 미움받을용기라는게 도저히 납득히 되지 않아서 

궁금해서 읽어보게 되었어요 

우리는 살아가면서 평생 다른사람들을 의식하면서 살아 왔는데 

타인의 눈치를 본다는것,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며 산다는것,

이런거야 말로 다른사람에게 미움을 사지 않으려는 행위였던거죠

일부러 미움을 사고싶은 사람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타인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산다는건 자신에게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에게도 거짓말을

하게 되는 삶이라는것이저에겐 약간 충격적으로 다가왔어요 

이 책에서 이야기 하는 미움받을용기라는 건

다른사람들의 삶을 살며 내 인생을 낭비하지 말라는건데 

정말 공감이 되면서도 어려운 일인거 같아요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지 않으면서 살 수 있는

사람이 세상에 몇이나 되겠어요. 

저같은 경우는 하나서부터 열까지 사람들을 의식하느라 숨이 막힐때도 있거든요

하지만 이게 이기적으로 살라는 것이

아니고 타인의 생각은 타인의 과제로 맡기는 그런 삶을 살라는 뜻인거 같습니다.

그렇게 미움받을용기를 내는 삶이 저에게도 이제 절실히 필요한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