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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8.17 데치면 좋은 채소, 따로있다?

데치면 좋은 채소, 따로있다?




데치면 좋은 채소, 따로있다?


건강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찾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은 다이어트를 위해 해독주스를

만들어먹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

해독주스는 브로콜리, 당근, 양배추, 토마토를 데친 후, 

바나나와 사과를 넣고 갈아서 만드는데,

여기서 포인트는 살짝 데치는 것이다.



생야채, 생과일을 그대로 먹는 것이

영양소 파괴를 줄일 것이라고 알고 있지만

오히려 어떤 채소는 데치면 나쁜 성분이 제거되고

생으로 먹었을 때보다 흡수율이 높아져서

건강에 더욱 좋다고 한다.




데치면 좋은 채소


데치면 좋은 채소로는 표고버섯이나 우엉, 당근, 시금치, 

브로콜리, 토마토, 연근, 죽순, 양배추, 등이 있다.





당근을 익히지 않고 생으로 먹을 때에는

베타카로틴이 10% 정도 흡수되지만, 데쳐서 먹으면 

체내흡수율이 60% 정도로 높아진다.

브로콜리도 마찬가진데, 

암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진 카로티노이드는 

생으로 먹을 때보다 데쳐서 먹으면 

체내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니코틴 해독에 좋은 연근에는

뮤신이라고 해서, 끈적거리는 성분이 있는데

강장 작용 역할을 하는 이 뮤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끓는 물에 1분 정도 데치는 것이 좋다.





연근 같은 채소는 열을 가해도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지 않는 반면, 

조직이 넓은 콩류나 과일, 채소류… 등은 

물이 끓었을 때 넣어 약 1분 정도만 데치거나 삶는 것이 좋다. 

고구마나 감자는 처음부터 찬물에 넣어서 익히는 것이 좋다.

안그러면, 끓는 물에 의해 표면이 물러진다.




뿌리채소나 가지 등의 채소는 

10분 넘게 끓여도 80% 이상 영양소가 남아 있어서 

영양 손실이 크지 않다. 


시금치 같은 녹색 채소는 

소금을 약간 넣어 데치면 

선명한 초록색을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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